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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보뢰(亡牛補牢)SK텔레콤 유심 교체 6월 20일까지 전면 완료 예정

by obusylife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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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SK텔레콤 유심 교체 관련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지난 5월 발생한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대규모 유심 교체 작업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SK텔레콤은 이번 주가 유심 교체 작업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 밝히며, 오는 6월 20일까지 전체 교체를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습니다.

190만 개 추가 확보…“이번 주 유심 물량 문제없다”

SK텔레콤 김희섭 PR센터장은 오늘(6월 10일) 진행된 공식 브리핑에서 “14일까지 유심 190만 개가 추가 입고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체 유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체 작업은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유심 교체 수는 680만 개에 달하며, 어제 하루만 해도 17만 명의 이용자가 추가로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예약자는 약 280만 명, 이 중에서도 매장에 아직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 46만 명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잔여 예약자는 조만간 200만 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교체 일자 문자 안내…16일까지 전 예약자 대상

SK텔레콤은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교체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미 유심 교체가 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방문하지 않은 고객들이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리마인드 메시지가 전송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는 고객센터나 매장에서 유심 교체 가능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안내 문자를 통해 보다 정확한 일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의 혼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업 재개는 6월 말 예상…“우선은 교체가 최우선”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신규 개통 및 번호 이동 등 일부 신규 영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정상 영업 재개 시점을 궁금해하십니다. 이에 대해 김희섭 센터장은 “이달 말쯤 영업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제 조건은 명확합니다. 예약자 대상 유심 교체 작업이 원활히 마무리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SK텔레콤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매일 교체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및 지원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김 센터장은 “유심 교체를 예약한 고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교체를 완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이달 말쯤에는 영업 정상화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심 교체가 중요한 이유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SK텔레콤이 전 고객 유심을 교체하는 이유는 보안 때문입니다. 해킹으로 인해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되었고, 이에 따라 유심을 새로운 버전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려는 조치입니다.

단순한 유심 하나지만, 스마트폰 보안의 핵심 중 하나인 만큼 이번 교체는 단순한 하드웨어 변경을 넘어, 고객의 정보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그만큼 SK텔레콤은 이번 이슈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고객들도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K텔레콤의 유심 교체 작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매장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에 유심 190만 개가 추가로 확보되고, 오는 20일까지 교체가 완료된다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혹시 아직 유심 교체를 하지 않으신 SKT 이용자분들이 있다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문자 안내를 통해 교체 일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안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니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두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라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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